카테고리 없음

2025년 7월, 가족과 함께한 오키나와 여행기

여행일기 2025. 8. 2. 12:48

이번 여름방학에는 가족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다녀왔다. 무더운 7월의 오키나와는 정말 ‘여름다운 여름’이었고, 우리 여행은 아이들의 웃음과 다양한 체험으로 채워진 알 찬 여행 이었다.

1. 이국적인 열대지방의 숲속에서 시작
여행 첫날, 오키나와 특유의 푸르고 알록달록한 꽃길을 거니는 것으로 여행이 시작됐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식물 터널 아래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열대의 공기와 꽃향기를 만끽했다. 초록과 분홍빛이 어우러진 길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다. 아이들은 새로운 식물과 곤충들을 신기하게 구경했다.


2. 일본식 도시락과 현지 먹방 체험
이동 중에는 현지 마트와 편의점에서 산 일본식 도시락(벤또)으로 간단한 한 끼를 해결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도시락부터, 다양한 튀김과 샐러드, 그리고 달콤한 달걀말이와 밥까지— 일본의 맛이 이런건가? 가격도 저렴하고 입맛에 맞았다.


3. 초대형 점심식사
점심시간엔 오키나와의 유명 관광지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 수제버거집에서 거대한 버거로 배를 채웠다. 따끈하고 두툼한 패티, 풍성한 채소, 바삭한 양파 후레이크가 어우러진 버거 한 입! 여행지에서 맛보는 든든한 한 끼로, 크기가 어마무시 했다.

 


4. 츄라우미 수족관, 환상적인 바다 속 세상
오키나와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
우리 가족도 그 앞에 섰을 때 마치 실제 바닷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눈앞을 헤엄치는 거대한 고래상어와 바닷가오리, 형형색색의 물고기 무리를 바라보며 아이들과 함께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동물과 바다생물에 대해 생활 속에서 느끼기 힘든 신비로움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었다.


여행을 마치며
여행 내내 일본스러운 식사, 현지 체험, 자연 속 산책, 그리고 오키나와의 상징적인 관광지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

자유여행을 하기에는 렌트가가 필요했고 일본어를 못하는 관계로 혹시 사고가 나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들어서 한국인 스텝이 있는 오키나와오박사라는 업체로 예약을 했다. 예전 괌에서 벽에다 차를 박아서 골치 아픈 경험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 사건 사고는 없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더운 여름 날씨에도 아이들과 햇살 가득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정말 특별한 한 주였다.